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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식무용단 다큐는 오는 22일 진천 화랑관 대극장에서
'2017 연말 마지막 창작 신작'을 선보인다. (노현식무용단 다큐 제공)
충북도 댄스컬 시작, 전통시장 역사 및 삶 애환 담긴 메시지 전달
[컬쳐에디터] 사유와 실험, 유희와 완벽을 기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감동과 여운을 주는 노현식 무용단 `다큐`는 오는 22일 진천 화랑관 대극장에서 '2017 연말 마지막 창작 신작'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작 신작은 충북도 댄스컬의 시작 `돗가비 난장`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전통시장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긴 메시지를 댄스컬로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노현식 무용단 `다큐`는 1995년 창단 이래 대중에게 기록으로 남길 만한 역사적, 사회적 사건 등을 토대로 사실적으로 제작·구성한 춤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다가오는 미래 한국 창작 춤이 안고 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공연은 노현식 무용단과 충북도가 주최·주관했으며 충주시, 진천군, 증평군이 후원했다.
노현식 무용단 관계자는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예술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이번 `돗가비 난장`은 그 간의 비결이 합쳐져 큰 시너지를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충북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해 전달력 있어지고 보기에 즐거운 문화 콘텐츠로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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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식무용단 '다큐' 공연 포스터 이미지. (노현식무용단 다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