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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완벽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엄연한 사실.
그렇기에 평범한 사람은 완벽을 동경하며, 그것을 계속해 추구한다.
하지만 완벽에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다.
사실 아무것도 없다. 무엇하나 없다. 그것이 진실. 부정할수 없으며 어쩌면 이것이 완벽한 단어다.
나는 완벽을 혐오한다.
증오하고, 절망스럽다. 완벽하다면?
그 이상은 없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창조의 여지도 없으며, 지혜나 재능 따위는 파고들 틈이 전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완벽이 존재한다면 그것에 절망할 것이다.
그러나, 하지만, 다만, 지금까지 존재했던 그 무엇보다도 뛰어나되 절대 완벽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완벽을 동경하면서 추구하면서 진정 원하면서도 절대 도달해서는 안돼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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