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가 12일 전시감독을 위촉하고 내년도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한범덕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내년 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위촉된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 신임 감독은 이탈리아 국립도자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와 성균관대에서 미술교육과 예술철학을 전공했다.
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33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프로젝트 특별전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2014년과 2016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커미셔너, 전시감독,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획전, 주요 전시, 국제학술회 행사의 기획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안 감독은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감독은 “정북토성과 흥덕사지, 옛 연초제조창과 인근 빈집 등을 연결해 15분 거리 내에 트라이앵글로 연출할 것”이라며 “이러한 스토리를 만들어 세계인들을 매료시키는 ‘몽유도원의 밑그림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물안에서만 이뤄지는 행사에 그친 것이 아닌 외부로 표출시켜 전 세계인이 주목할 만한 국제행사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한편 내년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40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 건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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