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미래희망 군민협의체’ 출범

[충북넷=오홍지 기자]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희망 군민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괴산번영과 군민행복을 위해 다양한 계층·분야의 군민들이 참여해 군정 발전방향과 주요정책을 제안하는 군정자문기구다.

협의체는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산업경제분과 ▲농림분과 ▲문화관광분과 ▲복지환경분과 ▲행정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된다.

60명의 위원들에게는 위촉장도 전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각 위원회별(12명씩)로 활동한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도완 중원대 산학협력단장, 부위원장에는 심규인 전 괴산군 기획감사실장이 선임됐다.

이날  협의체 출범에 이어 ‘미래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북연구원 함창모 박사로부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비전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 발전을 위해 출범한 미래희망 군민협의체가 민선 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