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기획자 프로젝트, 1일부터 청주 곳곳 ‘시동’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이 2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월1일~13일까지 청주 곳곳에서 그동안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바다하다 ▲청해 ▲‘EX’hibition ▲분리분리 ▲예비산타학교 등 총 5개이며,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한다.

 

바다하로는 오는 12월1~6일 오후 12시~7시까지 청주 향교 주변에 위치한 대성비디오에서 진행한다.

 

청해는 5~12일까지 상당구 북문로 2가에 있는 유휴공간에서 진행한다.

 

‘EX’hibition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안길의 카페 광순에서 열리며, 분리분리는 2일부터 6일까지 네이버 폼과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예비산타학교’는 7~10세 아이를 대상으로 유튜브 문화도시 청주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영상과 함께 ‘산타 마스크 만들기’, ‘산타 자루에 선물 넣기’등의 교육키트를 체험한다.

 

체험 참여는 네이버폼(naver.me/FwwE5PWh)을 통해 1~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총 72명의 어린이 산타를 양성한다.

 

문화도시센터는관계자는 “짧은 기간의 기획과정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기발하면서도 청년다운 문화프로젝트들이 선보이게 됐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접근이 놀라웠기에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밝힐 청년문화기획자 발굴‧육성을 목표로 기획한 이번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에는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24명의 청년들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