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숨진 가족의 아버지가 아들 내외가 연락이 안된다고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창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해 숨져 있는 가족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밝혀진 것은 없지만 주변 주민들의 추측으로는 경제적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 들을 사건 현장에서 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56분경 흥덕구 강내면의 한 아파트에서 A(39)씨 부부와 아들 7살, 딸 5살(추정)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 청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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