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 오는 25일 총파업 선포… "노동자 우롱, 정부·교육감"강력 규탄
"노동조합 총파업,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다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전국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오는 25일 총파업을 선포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1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조합의 총파업은 더 이상은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며 "당당한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복지 강화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아침급식, 돌봄시간 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앞세워 당선한 전국 교육감과 정부는 여전히 학교비정규직의 현실은 눈감고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 많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가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게 학교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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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