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일기 쓰지 말고, 직접 현장 살펴라” 등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 도정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 주민소환이 청구된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누리꾼들의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최근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SNS(인★그램)에 태풍 ‘카눈’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집중 강풍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과 대비책을 세워나갈 것이라는 장문의 글이다.
그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가운 시선이다.
한 누리꾼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을 위해 제발 자리에서 내려와 달라”는 부탁과 함께 또 다른 누리꾼은 “앉아서 일기 쓰지 말고, 직접 현장 살펴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웃기는 사람”, “도민을 존경하고 사랑하는지 거짓말 탐지기를 해보고 싶다”, “그만하고 내려와라”, “이미 끝 신뢰를 잃었다”등 다양하나 한결같은 쓴소리로 도배했다.
이 같은 현상은 본문 내용 중 “도정 책임자로서 도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는 글에서 최근 오송 침수 참사, 희생자 분향소 철거 등 이들의 심적 울분을 느끼게 한 대목으로 추론된다.
글에 대한 공감은 200여 개 이상 달렸으나, 누구 하나 응원메시지는 없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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