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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 ‘고려인’ 동포 지원법 대표발의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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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류자격 취득, 한국어 교육, 보건의료 지원 등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고려인동포 지원 특별법’을 9일 대표발의 했다.

엄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은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체류자격 취득과 한국어 교육, 보건의료 지원,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이 국회 통과할 경우 우리말 구사 능력이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는 국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시 경우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기업과 농촌지역 인력난도 해소한다.

이 밖에도 정부가 외국 인력 수급을 통한 지역사회 생산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민청 설립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인동포는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한민족이다. 약 50만 고려인동포 중 국내 체류고려인 동포는 7만여 명이다. 동반 자녀를 포함하면 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영 의원은 “고국을 찾은 고려인 동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정착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제천시는 인구유입 정책에 하나로, 고려인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입국을 추진 중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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