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전국 군 단위 1위

[충북넷=오홍지 기자]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1위에 뽑혀 우수기관 선정과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에서 도와 11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시 성동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군은 행정 혁신을 위해 지난 4월 3대 전략, 7대 과제, 34개 세부사업을 발굴해 시행했다.

또 혁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린 혁신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복지·안전·교통·문화 분야에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등 정부 혁신 중심과제인 사회적 가치 강화에 집중했다.

군민제안, 국민 생각, 토론회, 현장포럼 등 정책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공직 내부 혁신과 사회정책 혁신으로 군민 개개인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현미경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