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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전시투어 “유튜브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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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3.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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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오홍지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유튜브 채널(youtube.com/MMCAKorea)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미술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학예사 전시 투어 영상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해온 ‘학예사 전시투어’중계는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을 실감나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전시투어 영상은 약 30분~1시간 정도 진행되먀, 영상은 국·영문 자막을 함께 제공해 종료 전시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를 비롯해 총 10개 전시투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학예사 전시투어 외에도 ‘10분 영상으로 만나는 소장품 강좌’, ‘한국 근·현대미술사 아카데미’와 ‘올해의 작가상 2019’, ‘젊은모색 2019’참여 작가 인터뷰, 지난해 열렸던 ‘미술관교육 국제 심포지엄’중계 영상 등 다양한 주제 교육과 강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는 미술관의 주요 전시와 문화 행사 등의 정보를 정리한 ‘MMCA 뉴스레터’를 비롯해 미술관 연구집, 소장품 등 다양한 미술관 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 있다.

 

온라인 검색서비스 구글(Google)이 제공하는 ‘구글 아트 앤 컬처’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 덕수궁 전시장을 스트리트뷰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청주관 전시장 영상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

 

윤범모 관장은 “코로나19로 미술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국내와 해외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미술로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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