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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사업비 전국 최대치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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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에너지 복지 확대 위해 국비 13억 포함 총 19억 확보 - 



청주시가 취약계층에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2016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에 전국 최대 국비 13억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억과 도비 1억7000만원, 시비 4억3000만을 들여 총 19억 원으로 지난해 1억9000만 원 대비 10배 증액된 금액이다.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은 저소득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용암2단지 주공아파트 등 4곳 2700세대의 저소득층 가구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어린이집 등 14곳의 사회복지시설로 내년 초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는 산남주공2-1단지 아파트 772세대, 봉명동 꿈동산아파트 42세대 등 총 814세대에 대해 11월 말까지 LED를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LED 조명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이 최대 50% 이상 절약되고 수명시간이 길어 교체주기 절감 효과가 있다” 며 “소외계층에 에너지 비용 부담을 다소나마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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