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넷 괴산=오홍지 기자] 충북 괴산군에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3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괴산군이 장연면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자가 격리 조치한다고 밝혔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들은 장연면 우체국과 군자농협 장연지소 등을 방문했다.
군은 ‘양성’판정을 받은 3명의 확진자들 이동 동선을 파악해 현재 확진자를 제외한 22명 중 20명을 검사했다. 1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2명은 검사중이다.
군은 계속해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군은 충북도와 협의해 병상 확인 즉시 격리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장연우체국은 일시적으로 폐쇄, 방역 조치됐으며, 장연면 전 주민은 이동 제한에 들어갔다.
또, 시내버스 이동중단과 시외버스 관외주민 하자도 금지됐다.
한편, 이날 확진자 3명은 지난 4일 괴산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과 함께 오가리 마을 경로당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3명 확진자 중 두 명은 독거노인이며, 한 명은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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