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관광이벤트’100선 선정
문체부-관광공사, 전 세계 주요도시 ‘K-로드쇼’연계 체험행사 추진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2년마다 열리는 충북 청주시 대표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대한민국 ‘K-컬처 관광’ 100선에 선정, 글로벌 입지를 인증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즐기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쳤다.
100가지 이벤트는 한국 여행에 즐거움과 관광객·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조성,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K-컬처’ 매력을 만끽하도록 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도 추진한다.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visitkorea.or.kr)에서는 상세정보와 더불어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이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캠페인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K-컬처 관광’ 100선에 뽑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 전시는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진행한다.
20여 개국 80여 명 작가가 참여할 ‘주제전’은 ▲생명사랑의 공예 ▲디지털 공예 ▲업사이클링 공예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생명 사랑(Biophilia)’과 ‘생태적 올바름’을 장착한 공예 미래를 보여준다.
‘특별전’에서는 잡지 ‘뿌리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 물’ 편집 디자이너이자 한국 1세대 아트 디렉터 이상철의 ‘공예 컬렉션-코리아 빈티지’를 공개한다.
특히,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전은 30여 명 작가군이 공예 작품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지난 2007년 초대국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상 처음으로 비엔날레 기간 동안 스페인 현지 온라인 전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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