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 요리대회_앞줄 좌 2번째 박근재, 3번째 여운승 교수, 우 2번째 황순환
충청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 교육생들이 전국 최대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타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열린 ‘2015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리지’에서 바리스타 부문 대상을 타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푸드 트렌드 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 고교 및 대학의 조리학과 학생을 비롯해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제빵, 제과 등 10여 개 종목으로 나눠 3일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충청대학에서는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고3 학생 10명이 제과, 한식, 양식 전시부문과 바리스타 라이브 부문에 참가했다.
이중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상(박근재 신흥고)가 금상을 휩쓸었다.
박근재 학생은 제과전시 부문에서도 금상을 받았고 한식과 양식 전시부문에서 각각 2명씩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여운승 교수는 “일반고 학생이지만 취업을 목적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는 만큼 배우려는 열정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부문에서 금상을 탄 황순환 학생은 “위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가 자신이 뽑은 커피를 드시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맛있는 커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일반고 3학년 학생의 취업을 목적으로 올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충청대학교에는 제과제빵 과정이 개설됐다.
이 과정에는 청주외고 7명, 신흥고 4명 등 지역 9개 일반고에서 2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은 지난 3월 시작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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