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청대먹자골목, 청주운리단길 일원 간판개선사업 추진

 

▲ 청주시가 5년 연속 옥외광고업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주시 제공     © 오홍지 기자

 

- 청주시, 5년 연속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 선정

 

[충북넷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오는 ‘2020년 간판개선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 원을 확보, 총사업비 5억5000만 원을 투입해 청대먹자골목 일원을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 충북도 주관 ‘2020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공모에도 선정돼 도비 6000만 원을 확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청주운리단길 일원을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옥외광고 업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19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도 충북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2017년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 간판개선(시청사거리~상당사거리 일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323곳), 벽보 게시판 정비(2곳),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 설치사업(10곳) 등 다양한 시책으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했다.

에 노후 무연고간판 정비(124곳), 긴급 재난위험광고물 정비사업(66곳), 옥외광고물 풍수해대비 재해방재단 운영으로 재난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불법 유동 광고물 명예감시원 운영과 더불어,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1342만 장, 4548명), 불법 광고물 정비 주민참여율 제고는 물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도 노력했다.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정윤광 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해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난립 간판개선과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는 물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