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에피소드로 이뤄진 팬데믹 관련 무료 시리즈, 위기의 시기에 재기 넘치는 솔루션의 중요성 강조
맥가이버재단(MacGyver Foundation)이 전 세계 팬데믹 발생 1년을 기해 재미와 영감을 주는 애니메이션 웹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맥가이버재단은 자립과 비폭력,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있는 전 세계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5개 에피소드로 이뤄진 ‘맥가이버 나우!(MacGyver Now!)’는 세계가 맥가이버와 같은 창의적 방식으로 글로벌 보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공 서비스로 기획됐다.
‘맥가이버’는 갖은 가용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위기를 벗어나는 것과 동의어로 쓰인다. 따라서 세계적 팬데믹이 다가올 때 맥가이버의 이름이 온라인은 물론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뉴요커매거진(The New Yorker Magazine) 등 주요 발행물에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맥가이버 제작자이자 맥가이버 재단 이사인 리 즐로토프(Lee Zlotoff)는 바이러스에 맞서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 전문가, 교육자, 필수 근로자, 일반 시민의 노력과 독창성을 기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아래 맥가이버가 팬데믹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웹시리즈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즐로토프 이사는 “기술 홍수, 기후 변화, 전 세계적 바이러스 속에서 우리 모두는 거의 매일 문제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활용할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맥가이버 캐릭터가 우리가 가진 자원을 발견하고 또한 그 과정에서 미소를 잃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면 모두에게 훨씬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가이버 나우!(MacGyver Now!)’의 5개 에피소드는 웹사이트(www.macgyver.com)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자신이나 지인이 맥가이버처럼 창의적으로 팬데믹에 대처한 방법을 담은 이야기, 사진,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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