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1월 새해 첫 봉급 장학금 기탁 '화제'

괴산군민장학금·문화체육진흥기금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 기탁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2022년 1월 새해 첫 봉급 일부를 장학금 등으로 기탁해 화제다.

이 군수는 지난 10일 괴산군민장학금 200만 원, 문화체육진흥기금 2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도청에서 공무원을 지내고, 퇴직한 이차영 군수는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에 당선, 다음달인 7월 첫 봉급 전액(641만 원)을 괴산 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어, 2019년 1월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에 군민을 생각하는 군수로써의 모범을 실천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1997년 설립했다.

문화예술체육재단은 문화예술·체육진흥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보존 활동 지원, 문화예술의 창작·보급과 예술 활동 지원, 생활체육, 학교체육, 엘리트 체육의 육성 지원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