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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배 증평군의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제기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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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장천배 의원이 17일 17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군민 1인당 10만 원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일상회복의 단계가 잠시 적용됐지만 다시 오미크론 변이종이 확산되며, 더욱 강력한 방역체계가 현재 적용돼 군민의 피로감은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생계와 직결되는 경기 침체로 말할 수 없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고 발언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해까지 충북지역에서 제천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에서 순수 시·군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면서 “지급 내용을 살펴보면 보편적 지급으로 제천시,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은 주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단양군은 1인당 15만 원씩 지급을 완료했다. 진천군과 보은군도 올해 각각 10만 원, 15만 원씩 지급이 예정돼 있다. 괴산군은 농업인·상생 지원금 제외자 등에게 24억 원을 선별지급 했다”고 밝혔다.

또, “재난지원금을 자체예산으로 지급한 지자체들도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지급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증평군도 재정의 여유는 없지만 국가적인 재난상황 속에서 군민의 누적된 피로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는 전 군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원을 융통성 있게 운영함으로써 재난지원금 지급을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군민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면, 37억여 원의 재원이 시장에 풀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 천금 같은 단비가 돼 움츠렸던 지역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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