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선정… 국비 100억 원 확보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리지는 혁신적인 기술로 신도시 정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오창, 오송,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충북은 예비사업에서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중증도 자동분류, 이송병원 자동 선정 등과 같은 솔루션을 실증했다.

또, 신도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초소형 자동차 공유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실증했다.

이어, 충북형 공공배달앱과 연계해 우리동네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시는 의료분야에 있어 전지역 의료 확산, 교통은 오창·오송에 초소형 전기차 28대 공급·운영, 오송~청주공항간 자율주행버스 도입할 방침이다.

생활분야는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전역확대 등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