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청주오송역으로 개명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도시 성장 발전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31일 ‘100만자족도시, 더 큰 청주’만들기 위한 오송 공간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하고, 오송을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청주가 성장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지역인 오송을 국가의 미래산업의 중심은 물론, 글로벌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부공약으로 ▲오송역을 ‘청주오송역’개명 ▲오송역세권 개발·국가복합환승센터 유치 ▲오송 글로벌바이오밸리·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힐링 테마파크·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조성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청주오송역’개명 추진에 대해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오송역세권 개발과 국가복합환승센터 유치에 대해서는 주거, 상업, 문화 와 학술교류, 철도교통의 거점 등을 융합해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와 철도산업클러스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오송 3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글로벌 바이오밸리를 최대한 앞당겨 조성하고, 철도산업의 시험과 연구·인증, 철도문화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철도산업클러스트를 조성을 공약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도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내 최대 생산거점 육성, 바이오산업 연계한 IT, NT 융복합 벤처업종 육성 사업의 조기 추진과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분원과 의료분야 캠퍼스, 대학부설 연구기관 유치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힐링 테마파크와 스포츠문화융합 콤플렉스 조성에 관해 공북저수지 일원에 트레킹코스, 수변산책로, 레포츠시설, 바이오치료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바이오힐링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송역을 활용한 스포츠, 학술교류, 문화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스문화융합 콤플렉스를 조성하는 등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를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송역 개명에서부터 역세권 개발, 국가정책사업의 유치를 통해 오송의 성장 발전을 중심으로 우리 청주가 글로벌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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