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 문화예술 기획 단체 행복한동행, 클래식기타 연주회 개최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공동 추진
합주 4곡, 박운성·홍원의 솔로연주·중주, 초청연주 구성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문화예술 공연 기획과 연주 단체인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은 오는 19일 어상천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단양 어상천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함께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주민 스스로 기획해 지역에서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지역주민 단합을 위해 마련했다.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은 4개월 전에 박운성 회장을 중심으로 결성했다. 매주 2회씩 야간에 클래식기타 음악을 연습하고 있으며, 홍원의 강사가 지도를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대원 합주 4곡과 박운성, 홍원의 솔로연주와 중주, 이어서 초청연주로 구성했다. 

또, 2023년 한국기타협회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정성민 클래식기타 연주가가 특별출연한다.

정성민 연주자는 어거스틴 바리오스 망고레 대성당 등 3곡을 연주하며, 지도를 맞고 있는 홍원의 단원과 카룰리의 Duo in G를 연주한다.

박운성 회장은 “주민들 스스로 노력하고, 연습해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연주회라 더 의미가 크다”면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음악을 즐긴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연주회 의미를 설명했다.

삼태산 농촌체험 휴양마을 우성용 회장은 “우리마을에서 이런 연주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역주민이 같이 화합하고 마음을 합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주되는 어상천면 삼태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위원장 우성용)과 단양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단장 방인구) 후원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