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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 고유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으로 원도심 기능 회복”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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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공약 ‘원도심 활성화 사업’ 차질없이 도약 중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핵심 공약사업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차질없이 도약중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봉명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에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이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각 사업지에서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해 경제거점을 조성한다.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지는 우암동, 영운동, 내덕1동, 운천신봉동, 수동, 모충동이다.

시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현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를 오는 2028년까지 업무, 공공, 주거, 상업 등 기능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2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이전되면,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활용해 2028년까지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9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 곳에는 그린스타트업 타운과 스마트오피스,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근린생활시설 외에도 공공주택 238가구를 건립한다.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508억 원(국 150억, 도 25억, 시 177억, 공기업 156억)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 완료했다.

지난해 7월 우암동 중앙로 일원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완료, 올해 3월에 준공한 우암청춘허브센터는 문화생활과 복합커뮤니티시설, 창업지원센터, 청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임대 행복주택(120호) 등 갖췄다.

구도심 혁신거점시설로서 청년에게 안전한 창업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의 소통 장소를 마련해 우암동 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0월 말 준공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은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 지하 1층에는 73대 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민 힐링 공간 외에도 주변 상권과 공동주택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

영운동 도시재생사업은 옛 영운정수장 부지(영운동 17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30억 원(국 90억, 도 15억, 시 116억, 기금 9억)을 투입했다.

지난해 영운동 어울림센터와 주차장 조성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중이다.

이 곳에는 나눔가게, 마을부엌,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과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노후한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공급으로 지역주민 주거복지를 향상한다.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은 내덕1동에 총사업비 308억 원(국 80억, 도 13억, 시 95억, 공기업 120억)을 투입해 지난해 주민공동시설인 덕벌모임터를 준공했다. 작은도서관, 아동돌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내덕동 173-9번지 일원)은 오는 2024년 4월에 준공 예정이다.

밤고개 유흥업소를 정비하고, 시민을 위한 예술공방, 다목적공간, 동아리실,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한다. 행복주택 80호 공급을 통해 젊은층을 유입한다.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67억 원(국 99억, 도 16억, 시 52억)을 투입했다.

지난해 12월 고인쇄박물관 내 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 시니어힐링센터,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루물(운천동의 옛 지명)아지트 사업은 운천동 871번지 일원에 오는 2024년 4월까지 조성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중심지 거점시설로서 ▲‘직지심체요절’ 상품 홍보·전시 공간 ▲ 마을재생사업 지원 시설 ▲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한다.

수동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67억 원(국 40억, 도 6억, 시 21억)을 투입했다. 지난 6월 주민 생활문화거점시설인 문화마실 조성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와 골목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민 우선 주차장과 수암골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난해 12월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전략 특화산업인 화장품 뷰티산업과 도시재생을 접목해 지역 상권을 살린다.

시는 서원구 모충동 일원(서원대학교 주변)에 총사업비 411억 원(국 180억, 도 30억, 시 114억, 기타 87억)을 투입해 지역대학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청년문화특구를 조성한다.

청년문화스트리트·도시재생 거점공간(드림플래닛) 신축·창업인재 양성스쿨 사업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현재 거점공간(모충동 246-1번지 등 6필지) 내 기존건축물 철거공사를 추진해, 신축공사 이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상당구 방서동,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 지역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선정,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시는 성안동과 금천동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성안동 지역이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357억 원(국 150억, 도 25억, 시 182억)을 투입해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 광장, 주차공간,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금천동은 오는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약 91.5억 원(국 50억, 도 8.3억, 시 31.8억, 기타 1.4억)을 투입해 부족한 공공인프라와 노후화한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 삶 질을 개선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원도심 도시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으로 원도심 기능 회복과 소비촉진을 통해 청주시를 잘사는 상생발전도시로 이끌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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