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총 250억 원 사업비 지원

조감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충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충북도비를 포함 총 250억 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충주 지역 문화인프라 확보 외에도 북부권 균형발전 관점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건립은 시민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적 토양을 다지는 전시공간 이상 의미를 갖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미술관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시 호암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부지 1만2300㎡, 연면적 491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건축비 357억 원 사업비를 들여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아트샵, 카페 등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립미술관 주변에 조성하는 시민 숲과 연계해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 미술관으로 조성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