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2015 행복한마당축제 개최

- 이전 공공기관 및 신도시 입주민 축하기념

충북혁신도시가 29일 오후 4시30분 법무연수원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함께하는 ‘2015 충북혁신도시 행복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에 이전한 7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신도시 입주민 6000여명 입주를 축하하며 이전기관 직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이전기관 직원 및 혁신도시 입주민, 덕산면과 맹동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어울려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 중간에 흥미와 재미를 높이기 위한 초청가수 공연, 퓨전국악, 농산물직거래장터와 이전기관 홍보부스, 연날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제국 충청북도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가 42000명의 자족도시로서 성장하는데 힘을 모으고 변모하고 있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이 소통과 화합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에 큰 의미를 가진다” 고 말했다.

또 법무연수원 임정혁 원장은 “모든 법무연수원 직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혁신도시관리본부에서는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문화탐방, 농산물직거래장터, 주말농장 등 혁신도시화합과 상생을 위한 각종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