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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단계 지역발전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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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시·군 지역 경제발전 큰 성과 이뤄


충북도는 3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를 바롯한 제천시 등 저발전 7개 시·군의 부단체장, 충북도의회 의원,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도정정책자문단, 남·북부권 균형발전 관련 위원들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중간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1년여 정도 남은 2단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2017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사업의 발굴·추진 등에 대해 시·군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균형발전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15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이태훈 균형발전과장의 ‘충북도 균형발전 정책 및 발전방안’ 발표, 저발전 7개 시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성과’ 보고,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장의 ‘혁신역량강화사업 효율화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의 6대 전략사업(화장품 및 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산업, MRO, 바이오)과 연계해 해당 지역특성을 반영 추진한다.


그간 주요성과를 보면, 제천시의 경우 자동차부품 관리동 (1동)과 임대공장(2동)을 건립, 첼린지모터스 등 3개기업(202명 고용효과) 자동차부품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보은군은 동부일반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업인 우진플라임을 유치해 1500여명 신규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주민 200여명 고용창출, 또 우진플라임 협력업체인 범화기계공업 등 6개 기업이 보은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또 옥천군은 의료기기보육센터를 완공하고 ㈜ 바임등 6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동군은 지난 5월 국악체험촌을 준공해 국악 체험과 숙박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와인농가 지원을 통해 와인의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증평군은 태양광 랜드마크 군민도서관을 준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했으며,


괴산군은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유기농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소형산지농산물 종합처리장을 완공해 연풍면 일대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10억원)에 기여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양군은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과 만천하 스카이 워크 조성을 추진하는 등 휴양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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