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년도 본예산 4046억원 확정

[충부넷=오홍지 기자] 괴산군은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3462억원)보다 16.87％ 늘어난 4046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제27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일반회계 3628억5241만원, 특별회계 417억5331만원 등 총 4046억572만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액은 ▲일반공공행정분야(195억8087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300억2450만원) ▲문화·관광분야(137억8907만원) ▲환경보호분야(420억9695만원) ▲사회복지분야(742억7266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844억3125만원) ▲국토·지역개발분야(448억4447만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액은 ▲괴산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2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8억원) ▲성불산 치유의숲 조성사업(30억원) ▲몽도래언덕 조성사업(8억원) ▲마을무선방송시설 설치사업(29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10억원) 등이다.

농어촌생활용수·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51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70억원), 소하천정비사업(43억원), 주민숙원사업(52억원)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 핵심전략사업의 성공 추진과 SOC 확충,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