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 해당 분야(공예) 활동 이력 보유자, 지역 구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은 오는 22~28일까지 문화제조창 4층에 있는 공예공방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물레, 도자, 옻칠, 섬유, 가죽, 유리, 금속 7개 공예 분야의 각 1명씩으로, 관련 학과 졸업자‧수료자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3년 이상 해당 분야 활동 이력(전시경력, 수상실적 등)을 가지고 있는 자는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오는 3~12월까지 약 10개월로, 매월 15일(1일 5시간)이상 의무사용이 필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작품 활동에 필요한 전기가마, 유리용해로, 초음파세척기 등 기자재가 무상 제공된다.
전기세, 수도세, 보안 등 관리비 역시 무료이며, 개인 활동·창작품에 관한 판매 수익은 100% 작가 수입으로 인정된다.
한국공예관은 입주작가의 창작활동과 시민공예교육(재료비 수강생부담, 강사비 별도지급 없음)으로 환원하는 시스템을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입주작가는 연 2회 예정된 공방개방 행사에서 자신의 작품을 기획전으로 선보일 수 있다.
입주작가는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전통공예페스티벌과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에서 관람객에게 자연스럽게 작품을 노출할 기회도 얻는다.
접수된 서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PT심사를 거친다. 이후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는 공예관 홈페이지(koreacraft.org)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공모신청서, 입주 활동 계획서, 시민공예아카데미 강의계획서, 재료비 산출 내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koreacraft.org) 또는 전화(043-268-02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언 관장은 “문화제조창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은 물론, 시민밀착형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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