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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사리책방’ 오픈... 주민들의 소통·화합의장으로 지식 나눔 기대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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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에 있는 ‘사리책방’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사리면 주민자치센터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사리책방’이 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리책방은 사리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면 전체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사리책방은 사리면 주민, 공무원,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개인과 단체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로 운영되며, 책방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리면은 도서 기증운동도 전개해 책방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이라면 누구나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빌려 읽은 후에 반납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면민의 정서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사리책방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도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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