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충북도교육청, 재정난 타개책 마련 위한 ‘교육재정 위기 대응추진단’ 운영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9. 24.
728x90
반응형
SMALL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재정 악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교육재정 위기 대응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교육부가 학생수 감소 등 정책수요 변화와 향후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 개혁(교육재정효율화방안)과 지자체와의 재정협력 사업 갈등, 세입재원 감소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교육재정 위기 대응 추진단’은 기획관실에 설치되며 ▶주요역점사업 및 학교재정지원 ▶학교통폐합 및 학교신설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개선 ▶교직원 배치 효율화 ▶재정확보 및 재정효율화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올해 12월말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은 교육부의 추진방향인 ▶교부금 배분시 학생수 비중 강화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학교신설 ▶교육환경개선비 배분기준 변경 ▶교원배치 효율화 등에 대한 현황분석과 문제점,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 최근 지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 교육경비 미지원 등 현안에 대한 대책과 주요역점사업 재원확보 및 이행방안, 학교회계 세입 확충, 부서별 교육재정 절감 등에 대해서도 재검토한다.


향후 분야별 공청회, 교육재정 설명회 등 의회,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와 도민들에 대한 홍보도 적극 강화해 모든 교육가족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족한 세입재원 확보를 위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확보 노력 강화와 수업료 인상 및 학비 감면 축소, 단위학교 급식비 지원 및 관리, 각종 복지사업 지원 타당성 재검토 등 자체수입 확충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며 “세출절감 및 효율화를 위해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교원대체 직종 등 모든 인력에 대한 효율화방안, 연가보상일수 축소,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 감축 등 인건비 절감방안, 학교기본운영비와 행정기관 운영비 5% 감축, 사업평가를 통한 세출구조조정 등 세출예산 절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