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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인구소멸 고위험지역'분류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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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11개 시·군 7지역 뽑혀

 

괴산군이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지역 7지역에 뽑혔다.

지난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경기 광명을) 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의 ‘2020년 5월 기준 지역별 인구소멸 지수’를 인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7곳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는 설명이다.

이 중 괴산군(0.18)은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어, 보은군(소멸 위험지수 0.185)도 뽑혔다.

이어, 제천시(0.457), 옥천군(0.258), 영동군(0.243), 음성군(0.437), 단양군(0.22)은 순으로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양 의원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인구감소 종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원이 부족한 지방도시의 여건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뉴딜사업, 도시재생,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국비 지원과 관련한 사업의 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구소멸 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로 나눠 계산한다.

지수가 0.2 미만이면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0.2~0.5 미만이면 인구소멸 위험 진입 단계로 간주한다.

/충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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