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면에 20억 원씩 180억 원 투자
취학아동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등 저렴하게 공급
[충북넷=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복지단지는 장연면 오가리 산 48-1번지 일원 163㏊의 면적에 총사업비 2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 체류형 관광시설이다.
군은 25년까지 이 단지에 ▲박달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맞춤형 산림휴양시설인 박달산 자연휴양림이 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산림복지단지 내 131㏊의 면적에 사업비 94억 원(국비 47억 원)을 투입해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카페) ▲숲속의 집(30여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휴양림 내의 모든 시설은 보행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산림레포츠시설도 지난 1일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해 착실히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숲속야영장은 22년 설계에 들어가 23년에 준공하고, 치유의 숲은 23년에 설계에 착수해 24년 착공하고 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장비 업체, 자재 등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향후 산림복지단지 관리 인력에 지역주민 우선 선발,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각도로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복지단지를 명품 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중부권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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