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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학교 일상 회복은 사회가 회복하고 있다는 상징적 지표”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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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청주 개신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김 총리, 청주 개신초 방문…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 점검
보건교사, 학부모 현장 애로사항 청취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2학기 개학을 맞아 충북 청주에 있는 개신초등학교(청주시 서원구 신율로 20)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수업을 받고 있는 교실 현장과 급식실,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코로나19 방역 현황과 보건교사·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학교 현장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있는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델타변이 확산으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어 2학기 전면등교에 학부모, 교직원 등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큰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날로 심해지는 교육격차, 사회‧정서적 결손과 아이들의 미래를 고려할 때 2학기 전면등교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면서 “방역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공간이 학교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의 일상 회복은 우리 사회가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다”라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한 명의 아이라도 더 학교에 나올 수 있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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