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칸타빌 어린이집, 우유팩 모아 화장지 교환

고사리손으로 자원재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

청주시 상당구 센트럴칸타빌 어린이집(원장 박정화) 아동 19명은 지난 30일 성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은수)를 방문하여 우유팩과 화장지를 교환했다.  

이날 아동들은 어린이집에서 매일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먹고 직접 깨끗이 헹궈 말린 우유팩과 가정에서 마신 음료 종이팩 950매를 화장지로 교환하며 자원재활용에 동참했다.

박정화 원장은 “아이들이 마신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직접적이고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수 성안동장은“어린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자원재활용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하고, 이를 계기로 가정에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