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농촌주택개량사업 금년 11월 30일까지 추가선정 “적극지원”

서원구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읍·면 농어촌 거주자,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가선정을 받는다. 서원구는 농어촌주택 개량을 촉진해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정주여건 개선 및 정주의욕을 고취하고자 기 신청 건에 대하여 사업추진 이행여부와 향후 추진계획을 조사 중이며, 사업의 추가신청 독려를 위한 사업안내를 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후 불량 주택을 개량해 주택을 신축할 경우 연 2%의 낮은 금리로 최대 2억까지 융자받을 수 있고 개량하는 경우 신축과 같은 금리로 최대 1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사업완료 후 융자금 상환 시까지 사후 관리하는 조건이다. 또한 취득세가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되며, 지적측량 수수료도 30% 감면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신축주택과 부속건축물의 합산 연면적은 150㎡을 초과할 수 없고,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사업포기자로 간주된다.

정광종 서원구 건축과장은 “농촌지역의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신규 주택건축을 지원하여 농촌 주민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