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 세대별 방문·외국인 운영 상가 집중 홍보

서원구 사창동은 30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관내 외국인의 이용이 잦은 상가, 공원 등을 방문하여 백신접종 안내문을 전달하고, 상가 이용객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창동 통장협의회에서는 관내 외국인 거주지에 세대별 방문하여 오는 1일까지 진행하는 백신접종 집중예약 기간을 홍보했다. 

직장활동 등으로 통장이 안내하지 못한 세대는 사창동 직원이 야간 방문하여 백신접종을 재차 독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덕중 사창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외국인 감염·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외국인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얀센접종 집중신청기간은 오는 3일까지 이며, 30세 이상(1991.12.31.이전 출생) 외국인으로, 외국인등록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여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 또는 대리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