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오 서원구청장, 외국인 종사 제조업체 현장 방문

현도면 일원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백신접종 독려

김종오 서원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대비하여 31일(화) 현도면 소재의 제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PCR검사와 백신접종을 독려하였다.

최근 청주시에 외국인을 통한 지역 감염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서원구 성인 외국인 인구(2,155명) 대비 백신 접종완료자 비율은 16%로 낮은 수치를 보여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PCR검사와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청주시는 30일부터 30세 이상 5,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얀센 백신접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자(외국인) 편의를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8.30.~9.1. [3일간] 현장 신청을 받고 있다. 미등록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오 서원구청장은 “청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본인의 건강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저하지 말고 PCR사전검사와 백신예방접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