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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혹하는 일부 악덕 관광상품 주의 당부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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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16일 개막을 앞둔 보은대추축제의 유명세를 이용한 악덕 관광 상품이 기승을 부려 관광객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은대추축제가 전국에서 주목하는 축제로 인정받으면서 축제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축제 일정 문의 전화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군은 일부 문의전화 중 관광회사가 대추축제위원회의 지원금을 받아 저렴하게 대추축제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 있다며 이에 대한 문의전화가 수차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추축제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악덕 관광회사에서 홍보하는 버스투어 등에 대한 지원금 등을 일절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위원회의 지원금을 빙자한 일부 관광상품의 경우 “단돈 7000원에서 10000원만 부담하면 차량과 점심 등을 무상제공 한다”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막상 축제 행사 당일에는 “축제 차량 및 인파로 대추축제 관광이 힘들다” 며 다른 기획관광상품을 둘러보는 사례가 있어 관광객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 “1인당 20000원을 추가하면 대추축제 관광을 하겠다” 며 “우리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보은대추를 공짜로 준다” 등 군과 협의된 사항인 것처럼 군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도 있다.


군은 이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주의사항 알리기 등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관광객 스스로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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