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제천감초', '괴산고추' 우리지역 특산품 생산자 및 가공업자 권익 보호.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6일 2층 교육장에서 지역 특산품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그간 사업 수행기관의 추진경과 점검 및 특허 등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행정자치부, 특허청, 제천시, 괴산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지역 특산품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제천지역의 “제천감초”와 괴산지역의 “괴산고추”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특산품의 품질적 특성과 역사성, 유명성 등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분석 등을 통해 현저한 지리적 명칭으로 이뤄진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하도록 지원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우리 지역 특산품인 ‘제천감초’와 ‘괴산고추’의 이미지 상승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