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충청대 시각디자인과, 골목 팝아트·작은 그림으로 ‘농촌 활기’

보은군 교사1리 마을 방문, 골목길 벽돌담 활기 불어너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시골마을 골목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각디자인과는 지난 13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1리를 방문했다. 이들은 골목길 벽돌담에 주민들 팝아트와 작은 그림을 걸고, 마을에 활기를 전했다.

또, 포토존을 꾸며 마을주민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시각디자인과는 현장탐방부터 워크숍까지 열어 마을주민에게 디자인방향을 설명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벽돌담을 바라본 마을주민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줘 생기 넘치는 그림도 그려주고 너무 감사하다”면서 “그림이 완성되니 마을 분위기도 달라져 보이고, 활력도 생기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옥 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향후 마을BI, 특산물 브랜딩, SNS 마케팅과 홍보 등 다양한 부분을 학생들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 시각디자인과는 지역밀착형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협력하고, 재학생 전공실무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창의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전문디자인 인력에 집중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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