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촉진

종합적 취업 지원 사업 수행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민)는 여성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은 4개 과정이다. 훈련은 ▲4월에는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 ▲6월에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 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 등으로,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여성 취업연계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개월 인턴기간 동안 참여기업에 매월 80만 원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에 80만 원 고용유지장려금을 지급하고, 인턴에게는 60만 원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48명이 새일여성인턴 과정을 거쳤으며,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별도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청주시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 지원도 추진중이다.

올해는 16곳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연계했다. 지원자는 약 8개월 동안 5개 분야(여성취업지원, 사회복지, 청소년지원, 평생학습지원, 마을활동가) 기관에 근무한다.

새일센터는 인턴 기간 전문교육, 직장적응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교육한다.

지난해에는 21명 여성인턴에게 일경험을 지원했다. 

여성 창업을 위한 징검다리 여성창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크리에이터 양성과 여성창업 아카데미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직무교육, 정보제공, 지역기업 매칭, 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여성사업가 육성·창업생태계 조성, 신규 여성일자리 창출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