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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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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억원 투입해 4곳에 2017년 4월 준공 목표 추진 -



청주시는 미호천 수질개선과 오창과학산업단지 초기우수로 인한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2년 1단계 수질오염 총량이 초과하여 개발사업 제한 등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오염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42억원(국비 71억 포함)을 투입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창과학산업단지 4곳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비점오염원이란 공장, 하수처리장 등과 같이 일정한 지점으로 오염물질을 발생하는 점오염원 이외에 불특정하게 오염물질을 발생하는 도시, 도로, 농지, 산지 등 오염물질의 발생원이다.


그동안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건설되면서 점오염원의 관리는 강화됐지만 도시화에 따른 비점오염은 계속 증가해 비점오염원 관리도 지속해서 확대해야 공공수역의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가 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는 16,000여 세대, 39,000여 명의 주거지역과 공공기관, 약 150여 곳의 공장이 밀집해 있어 비점오염원의 영향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여과형 처리시설 3곳, 중계펌프 1곳 등 총 4곳의 배수구역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여과시켜 하천에 방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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