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고 평년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2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며 "경상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새벽 한 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1일 예보했다.
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일 오후 5시부터 2일까지 경상남도·경북남부 5㎜ 미만이다. 1일에는 전남남해안·제주도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2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고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하다가 오후부터 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으며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서해상으로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현재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다"고 전했다.
출처 = 서울 뉴시스 김희준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3&sid1=103&aid=0006846788&mid=shm&cid=428288&mode=LSD&nh=20151101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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