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전국 9개 게임센터 중 2위 달성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전국 9개 글로벌게임센터 평가에서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최종 2위에 달성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역 게임 산업 육성 기여도와 목표대비 달성도, 기업유치·고용창출 매출액 등 성과지표에 따른 결과 분석에서 전북에 이어 충북과 대전이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관계자는 “지난 11월6일 정식개소 이후 두 달이 채 안 된 후발주자에도 게임 산업에 대한 충북의 굳은 의지와 지역인재 고용 노력이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게임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입주공간 9개실, 테스트베드실 1개실, 미팅룸 1개실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분야별 게임 기업들을 집적해 신규게임 개발과 우수 게임 기업 창출·육성을 목표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