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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시청사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고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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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까지 작품제출

 


청주시가 6일 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와 관련해 조달청 나라장터와 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시청사 건립사업은 타당성조사, 공유재산 취득심의, 사전재해영향성검토, 국토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실시계획인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한국건축가협회와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에 관한 진행을 체결했다.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단계 심사로 일반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이후 선정된 5팀과 지명된 국외건축가 3팀 등 총 8팀은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2단계 공모 참여자 8팀에게 조감도와 모형제작비로 사용할 수 있게 각 팀당 지명초청비 40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1등에게는 기본·실시설계 우선협상권, 2등은 3000만 원, 3등은 2000만 원, 4등(5팀)은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보상금을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단계 지명건축가에 911테러로 붕괴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세워진 프리덤 타워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로 유명한 스노헤타 건축사사무소의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를 선정·초청했다.

1단계 일반공모는 다음달 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무리하고, 3월13일 작품을 제출받아 20일에 1단계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단계 지명공모는 오는 7월8일 작품을 제출받아 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14일 최종적으로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청사는 공사비 1424억 원 설계비 7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8459㎡, 연면적 5만5500㎡의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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