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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대책반 운영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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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홍보물. /질병관리본부 제공

 

[충북넷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환자 집단발생과 관련해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으면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검역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우한시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 발생과 관련해 병원체 검사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점, 사람 간 전파·의료인 감염의 증거가 아직 없다는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를 근거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길 바란다”라며 “발열 기침 등 호흡기감염 증상자와 접촉을 피함으 물론, 귀국 후 14일 이내 해산물 시장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발생한 환자, 또는 폐렴이 발생한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타(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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