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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정우철 시의원 확진 셧다운ㅡ대선 캠프 청주시의원 출입금지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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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정우철 시의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청주시의회가 셧다운 상태에 있지만 최충딘 시의장의 결정에 어떤 결과를 내 놓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우철 의원의 확진으로 시의원 39명 전원과 시청 공무원 102명 등이 P.C.R 진단검사를 상당구 보건소에서 27일밤 10시까지 총 138명이 검사를 받아 28일 오전 7시경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의원은 8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23일 중고자동차 매매 종사자들과 식사를 같이한 지인과 접촉해 감염된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원과 밀착접촉한 행정문화위원회 8명과 식사후 차를 마신 4명중 2차 접종을 받은 1명을 제외한 1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공직자는 의회직원 5명, 시청공직자 1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청주시청은 상임위에 참석했던 국장 3명, 나머지 실과장 등 직원들등 시의회와 시청 직원 총 27명이 다음달 9일 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 의정과 시정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자들은 13일차인 8일 검사에서 격리 해제가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양성 판정을 받은 정우철 의원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그동안 청주시는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을 강력하게 권고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시의회 의원의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시의회와 공직사회의 파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시의회 의원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청주시 확진자 발생 1주간 평균 34명이 넘지 않고 골목상권이나 중소상인들의 어려운경제 상황을 생각해 현재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시의회나 청주시 공직사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청사 출입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청주시 공직자들에 대해 불필요한 외지인들의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출처 = 청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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