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투입'

대한민국정부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지역에도 ‘코로나19 한시인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과 1차 추경 예산 4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4만 명 이상 예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예술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사업 신청 대상자는 사업 공고일(’22년 3월 28일) 기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또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완료하고,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이내인 예술인 등이다.

소득인정액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신청인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산출한 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은 1인 가구 기준 2,333,774원 등이다.

이번 지원금은 신청자 중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정한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서대로, 5월 중순에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한다.

다만, 지급 대상자가 고용노동부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50만 원을 수령 받고 있으면, 차액 50만 원만 지급한다.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또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등 기존 수혜자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시스템(kawfartist.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시작한다.

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원로, 장애예술인을 위해 현장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전용 상담창구(02-3668-0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