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디자인학과, 130여 대학 경쟁 속 참여사 선정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가 8~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지역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이자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소비자와 공예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작가, 화랑(갤러리), 공방, 기관 등 330여 개사가 참여한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페어 한쪽에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만든 금속·도자·유리·옻칠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공예디자인학과는 관람객에게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했고, 관람객은 다양한 공예 디자인 완성도를 세심하게 감상했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는 대학교 부스를 비롯해 현재 공예 작가로 활동 중인 서성욱, 이기훈, 정혁진 작가의 유리·금속·옻칠 작품이 창작공방관에 함께 전시 중이다.
이기훈 동문도 공예디자인 스타상품개발 공모에 당선돼 특별부스에서 동시에 전시중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청주대 박영호 동문의 작품이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페어에 참여한 김준용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대학관 참가 공모에 지원해 국내외 우수한 업체와 130여 대학과 경쟁을 벌여 참여사에 선정됐다”면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해외교류 사업과 연계해 유럽, 미주, 아시아 등 해외 유명 전시회와 레지던스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공예디자인학과 학생은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대표로서 ‘공예트렌드페어’에 나와 매우 뜻깊다.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점에 바라보는 시각도 한층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의미 부여했다.
특히,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도 매번 참가하고 있다”라며 “그만큼 다양한 작품을 보고, 느끼면서 스스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작품은 ‘공예트렌드페어’기간 감상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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