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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 ‘유리마루’ 부부공방, ‘2022공예트렌드페어’참가… 손수 만든 유리공예 선보여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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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원·강은희 작가 부부,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다수 단체전 참가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리공방 ‘유리마루(대표 남기원·강은희)’가 8~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2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유리 공예품을 선보였다.

‘유리마루’는 2022 충북도 우수 공예인에 뽑힌 남기원 작가와 2022 충북도 공예품 대전 대상을 받은 강은희 작가가 함께하는 유리공예 전문공방이다.

유리마루 강은희 작가는 공예트렌드페어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에게 ‘하늘과 구름’, ‘일렁이는 물결’, ‘물을 반사하는 빛’, ‘청량한 얼음’, ‘숲의 안개’, ‘물속의 공기 방울’ 등 손수 만든 유리 공예를 설명하며, 관심을 이끌었다.



이들 남기원, 강은희 작가 부부의 유리 작품은 맑은 빛깔, 유려한 곡선과 빛이 투과해 반짝이는 그림자를 보여준다.

작품은 1200도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작가의 숨결을 불어넣어 형태를 잡는 블로잉 기법을 도입했다.

또, 형틀에 유리를 얹어 680~780도의 온도에서 가라앉히며, 유려한 곡선 감을 살리는 슬럼핑 기법도 활용해 다채로운 색과 질감을 보여준다.

유리마루에서는 ▲유리공예 체험 ▲원데이클래스 ▲공방 단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공방은 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예트렌드페어, 문화역서울284 등 단체전에도 다수 참여했다.

또, 2022공예문화상품개발공모전, 세라믹스리빙오브제,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충북공예품대전 등 다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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